'전역' 슈퍼주니어 려욱 "레드벨벳·트와이스 등 걸그룹 큰 힘 됐다"

입력 2018-07-10 10:35  


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.

려욱은 10일 오전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에서 군생활을 마무리했다. 전역 직후인 오전 9시 보강천 미루나무공원에 위치한 미루나무숲에서 취재진 및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밝혔다. 려욱의 전역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함께했다.

려욱은 "병장 김려욱에서 슈퍼주니어 김려욱으로 돌아왔다.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. 멋진 활동 많이 할테니까 지켜봐달라"고 소감을 밝혔다.


이특이 군생활을 하며 큰 힘이 됐던 걸그룹에 대해 묻자 "너무 많다. 멤버들이 나오면 다른 전우들이 TV를 돌린다. 내가 있으면 돌리지 못한다"며 "레드벨벳, 트와이스, 블랙핑크, 모모랜드, 에이핑크, AOA, 여자 아이들 모두 인기가 많다. 후배들을 잘 챙겨드리겠다"고 말했다.

한편 려욱은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팬미팅 'Return to the little prince'(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)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.

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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